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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주)복드림

한국인과 도깨비

최종 수정일: 2020년 6월 7일



도깨비는 인간의 모습이나 불덩어리로 나타난다.

약자나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재물과 행운을 가져다주고

악독한 사람에게는 벌을 내리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과 도깨비


한국인에게 도깨비는 과연 어떤 의미로 인식되고 있을까? 도깨비는 용이나 호랑이만큼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며 은근히 장난기 넘치는 익살스러운 존재이다. 도깨비는 비상한 힘과 신기한 재주를 가지고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짓궂은 장난이나 험상궂은 짓을 많이 하는 잡귀신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편으론 인간의 오복을 지켜주고 가무(歌舞)를 즐기는 친숙한 대상이다.

실존하는 존재가 아니기에 도깨비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그 특징이 무척 다양하고 외형이 일정하게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그 개념을 정하기 어렵고, 때로는 귀신(鬼神)이나 유령(幽靈)과 혼동하기도 한다. 인간들은 아마도 인간미 있고 교훈을 주는 도깨비 이야기를 통해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욕망을 상상으로나마 충족시키기 위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관심을 갖는지도 모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웃는 도깨비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 2010. 05. 07., 윤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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